최근 연예계를 뒤흔든 뉴스 하나가 전해졌습니다. 바로 배우 김수현 이 고(故) 김새론 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인데요. 2025년 3월 31일,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무거운 표정으로 등장했습니다. “고인이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…” 김수현의 심경 고백 김수현은 기자회견의 서두에서 “먼저 죄송하다. 저 하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신 것 같다”며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. 이어 고 김새론에 대해 언급하며, “고인이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”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. 그는 감정을 억누르며 “차라리 먼저 사실대로 털어놓았으면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, 이 기자회견 자리까지 애써주신 회사 식구분들, 다 이토록 괴롭지 않았을 것”이라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. 과거 교제 사실 인정… 하지만 “미성년자 시절은 아니다”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고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. 그는 “저와 고인은 5년 전, 드라마 '눈물의 여왕'이 방영되기 4년 전쯤 1년 정도 교제했었다”고 밝혔습니다. 하지만 그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는 교제하지 않았다 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또한, “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, 혹은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”라고 해명했습니다. 유족 측 주장과 상반된 입장… 진실 공방은 계속될까? 반면,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은 “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”고 주장하고 있...